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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한은 "국내 부동산금융 위험노출액 1644조 사상 최고치" 위험 경고…"가계가 904조로 절반 넘어



한은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위험 경고
부동산금융 익스포저, 6년새 2배 늘어

 
국내 부동산 관련 금융 익스포저(대출·투자 등 위험 노출액) 규모가 1644조원으로 명목GDP(국내총생산)를 넘어섰으며, 이 중 가계의 부동산 담보대출과 보증대출 등 가계의 비중이 904조원으로 전체의 5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부동산 관련 가계 대출과 기업 여신, 금융투자상품의 합계인 ‘부동산금융 익스포저’가 작년 말 기준 1644조원으로 집계됐다.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관련 통계를 처음 집계한 2010년 865조2000억원에서 6년 만에 두 배 가까이 늘었다. 명목 GDP 대비 부동산 익스포저 비율은 같은 기간 68.4%에서 100.4%로 뛰었다. 민간신용 대비 부동산 익스포저 비율도 이 기간에 39.3%에서 51.9%로 높아졌다. 지난 수년간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부동산과 연계된 금융기관 대출은 물론 관련 보증과 투자상품 발행이 증가한 결과다.

전체 부동산 익스포저 중 가계 부문이 904조원으로 전체의 55%에 달했고, 기업이 578조원(35.1%), 주택저당증권(MBS)과 부동산펀드·리츠 등 금융투자상품이 162조원(9.8%)이었다.
 
한국은행 금융안정보고서
 
한국은행은 “부동산 익스포저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라 금융시스템 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한은은 특히 2014년 이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공적기관의 보증 관련 익스포저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적보증기관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지원이나 상환부담 완화 등에서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지만, 동시에 부동산 관련 대출 신용 리스크의 상당 부분을 떠안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등 보증기관의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2010년 133조7000억원에서 작년 말 534조원으로 4배 급증했다. 채무상환 불이행 리스크를 최종 부담해야 하는 주체를 기준으로 보면 이들 공적보증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0년 15.4%에서 작년 말 32.5%로 2배 늘어난 셈이다.

출처: 조선일보(김은정 기자/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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