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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서울 전셋값 상승률 두달 새 반토막...현금청산 공포에 빌라도 주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 폭이 두달 새 절반 수준으로 축소되며 전세시장이 진정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대책’에 따른 ‘현금청산’ 공포감으로 빌라 매매가격 상승률은 두달 연속 큰 폭으로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전월(0.60%) 대비 0.22%포인트(P) 낮은 0.38%로 조사됐다. 두달 전인 지난 1월(0.74%)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상승세가 둔화됐다.

전셋값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도 상승세가 둔화됐다. 3월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월(0.67%) 대비 0.18%P 낮은 0.49%로 집계됐다.

경기에서도 월간 아파트값 상승률이 1.77%로 집계되며, 전달(2.30%)보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인천 아파트값은 한달 새 2.07% 오르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은 지난해 10월(0.24%)부터 아파트값 상승 폭이 5개월 연속 커지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전월(1.24%) 대비 0.46%P 낮은 0.78%로, 인천은 전월(1.31%)보다 높은 1.38%로 집계됐다.

한국부동산원은 "2·4 공급대책 발표 이후 서울과 경기는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이 확대하고 30대 이하 매수세가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상승폭이 축소됐다"면서 "반면 인천은 교통호재 등으로 지난달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제공
2·4대책에서 발표한 ‘현금청산’ 위험 부담으로 인해 서울 빌라 시장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3월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월(0.29%) 대비 0.08%P 낮은 0.21%로 조사됐다. 지난 1월(0.41%)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셈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서울은 전세시장 진정과 급등 피로감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됐고, 매도자 입장에서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나타나며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이라면서 "빌라는 ‘잘못 사면 망하는 물건’이 되어 버린 탓에 당분간 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최상현 기자/2021.04.01)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4/01/2021040101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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