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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신문기사] 부동산일반 집값은 철도를 타고… 1분기 많이 오른 지역 공통분모는 'GTX'


 
지난 1분기 전국의 부동산 시장을 주도한 곳들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호재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향후 GTX 추진과정에서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돌지만, 사업이 지연 등 난관에 빠질 경우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선DB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월 마지막 주까지 전국에서 아파트 매매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11.93% 오른 의왕이었다. 이어 ▲고양 덕양구(10.04%) ▲양주시(9.75%) ▲안산시 상록구(9.51%) ▲남양주시(9.32%) ▲인천 연수구(8.96%) ▲안산시 단원구(8.17%) ▲의정부시(8.09%) ▲시흥시(7.61%) ▲일산서구(7.39%) 등이 많이 오른 열 곳에 포함됐다.

주목할 것은 이들 지역이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개발 호재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고양시 덕양구·일산서구는 킨텍스역·대곡역·창릉역 등 A노선, 인천 연수구와 남양주시는 송도역·평내호평역·마석역 등 B노선, 양주시와 의정부시는 덕정역·의정부역 등 C노선의 정차역이 확정이 됐다.

나머지 지역도 GTX와 떼어놓을 수 없다. 안산시는 C노선 연장선 사업의 유력한 수혜지로 꼽힌다. 의왕시의 경우 GTX 정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C노선 계획 당시 수요가 많을 지역으로 꼽혔던 군포시가 의왕 정차역에 협조하기로 했다.

시흥은 상위 10곳 중 유일하게 GTX 정차역 이슈가 없는 곳이다. 다만 국토부가 광명·시흥 신도시에 도시철도를 만들어 B노선과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혀 간접적인 영향권에는 포함된다.

전문가들은 GTX를 통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아파트값의 추가 상승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한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GTX는 수도권 공간에 대변환을 일으킬 변수"라며 "서울의 주택 집중도를 완화하고, 서울 접근성이 낮았던 저평가 지역을 부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착공 단계, 완공 6개월 전, 개통 등 단계에 따라 부동산 시장에 지속적인 호재로 추가 반영될 수 있다"고 했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겸임교수도 "교통 호재는 진행 단계마다 점차적으로 반영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기본계획 수립, 노선 확정, 착공, 개통 등 사업 진행에 따라 상승 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봤다.

일각에서는 GTX가 호재는 맞지만 부차적 변수라는 의견도 있었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GTX는 부동산 시장에 분명한 호재지만, 근원적인 상승 동력이라기보다 촉진의 역할에 가깝다"고 말했다. 해당 지역들이 GTX 변수로 주목받는 것은 맞지만, 서울의 매매가격·전세가격이 급상승하면서 서울에서 내몰린 중·저가 수요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서울 외곽지로 몰리는 ‘갭 메우기’ 현상이 이들 지역 가격 상승의 근본적인 원인이란 것이다.

한편 GTX는 사업 진행 과정에 잡음도 여럿 나오고 있다. 현재 착공된 것은 A노선뿐이지만 그나마 지난해 말 공사 도중 문화재가 발견돼 이르면 4~5월에야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으론 올해 말까지 공정률 32.8%를 달성해야 한다. 3월 17일 현재 공정률은 10.97%에 불과해 2023년 개통이 어렵지 않겠냐는 우려가 나온다.

B노선과 C노선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했다. 특히 B노선은 지난해 7월 경제성이 낮다는 비공식 민자적격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민자사업을 일부재정사업으로 전환하거나 노선을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다시 진행해야 해 상당 기간 지연이 불가피하다.

고준석 교수는 "GTX가 2기·3기 신도시 광역교통망의 핵심인데 사업이 지연되거나 무산되면 집값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면서 "다만 수요·공급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는 영향력이 크겠지만, 지금처럼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영향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박합수 수석전문위원은 "사업이 진행되는 한 취소가 아니면 큰 변수는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유병훈 기자/ 202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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