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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신문기사] 부동산 트렌드쇼서 한국 젊은 작가 작품 감상하세요

“영국은 세계 미술시장을 좌우하는 국가죠.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젊은 작가 전시회가 영국에서 종종 열립니다. 외국에서 한국 신진 작가를 오히려 더 높게 평가하는 셈이죠. 한국 청년 작가를 찾을 때 외국 온라인 사이트를 찾아봐야 할 때도 있습니다.”

'갤러리 이든' 설에덴 대표
 
'갤러리 이든' 설에덴 대표
 

설에덴 갤러리 이든 대표는 “국내 미술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한국 젊은 작가들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무명인데 외국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고 먼저 소개한 작품을 한국으로 역수입할 정도라는 것. 미술품 시장에도 ‘K-아트’ 열기가 확산하고 있는 셈이다.

땅집고는 국내 신진 작가 육성과 지원을 위해 설 대표와 손잡고 내달 19~20일 열리는 ‘2022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 땅집고 특별관을 만들어 한국 청년 작가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이며 트렌드쇼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 관람하면서 작품도 구입할 수 있다.

동국대에서 한국화를 전공한 설 대표는 아시아문화예술진흥협회, 중국 광저우 국제아트페어 한국지부장 등을 거치며 10년 넘게 경력을 쌓았다. 2020년 사단법인 청년미술협회를 설립해 현재 청년 작가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그는 오는 10~11월에 ‘2022년 대한민국 청년미술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갤러리 이든의 설에덴 대표는 내달 19~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땅집고 특별관에서 주목받는 신예 작가 슈니따(30)와 목지윤(29)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슈니따 작가의 대표 캐릭터인 ‘무명’(無名·위)과 목지윤 작가의 대표작인 ‘이름없는 시작_씨앗’(아래). 
/갤러리 이든
 
갤러리 이든의 설에덴 대표는 내달 19~20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2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 땅집고 특별관에서 주목받는 신예 작가 슈니따(30)와 목지윤(29) 등의 작품을 전시한다. 슈니따 작가의 대표 캐릭터인 ‘무명’(無名·위)과 목지윤 작가의 대표작인 ‘이름없는 시작_씨앗’(아래). /갤러리 이든

◇”미래가치 높은 신진 작가 작품 전시”

설 대표는 국내 미술품 시장에서 ‘특A급’ 작가인 김환기나 박서보의 작품은 나오는 즉시 팔릴만큼 인기가 높지만 누구나 그런 작품을 살 수는 없다고 말한다. 금액도 수억원 대로 부담스럽고 작품 자체가 시장에 잘 나오지도 않는다. 설 대표는 “젊은 작가 작품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미래 가치도 있다”면서 “우리나라에도 판만 깔아주면 세계 시장에서 날아다닐만큼 실력 있는 청년 작가가 적지 않다”고 했다. 한국에서는 통상 만 39세 이하 작가를 청년 작가로 분류한다.

설 대표는 땅집고 특별 전시와 관련해 “아직 국내에서는 덜 주목받고 있지만 미래 가치가 높은 청년 작가 작품을 이번 전시에 선보이겠다”고 했다. 이번 전시에 출품할 대표적 작가는 슈니따(30)와 목지윤(29). 둘 모두 업계가 주목하는 신진 작가다. 슈니따는 인간의 내면 세계를 보여주는 캐릭터 ‘무명’(無名)으로 유명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지에서 전시회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무한한 생명의 숲으로 도달하는 여행을 표현한 ‘이름없는 시작_씨앗’ 시리즈로 주목받았던 목지윤도 이번 전시에 참가한다. 그는 경기문화재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개인전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목 키우면서 작가의 성장을 즐겨라”

설 대표는 최근 국내 미술 시장이 성숙하면서 기성 작가뿐 아니라 젊은 작가를 적극 발굴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실제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젊은 작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1988년생인 김선우 작가의 ‘도도새’ 사례가 대표적. 이 작품은 2019년5월 초기 낙찰가가 3만5000홍콩달러(당시 약 540만원)였다. 그런데 지난해 9월 1억1500만원에 팔렸다. 불과 2년새 가격이 20배 정도 뛰었다.

다만 검증된 기성 작가에 비해 젊은 작가 작품을 선택하려면 노하우를 쌓아야 한다. 설 대표는 좋은 그림을 많이 보면서 자신의 안목과 취향을 길러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음에 들지도 않는 작품을 투자 목적으로만 소장하고 있다면 제대로 된 아트 컬렉팅을 즐기기 힘들다”며 “많은 미술품을 접하면서 안목을 키우고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어떻게 성장하는지 즐기는 마음으로 지켜보기를 권한다”고 말했다.

미술계에서 인맥을 쌓으면서 갤러리와 콜렉터가 어떤 작가에 주목하는지 파악하는 것도 필요하다. 설 대표는 “젊은 작가 중에도 갤러리에서 주목하고, 컬렉터 사이에 입소문이 나 작품이 나오기만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며 “미술 전시와 강연에 참여하며 네트워크를 만들고 시장 흐름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박기람 땅집고 기자 (2022.7.26 03:00)
https://www.chosun.com/economy/real_estate/2022/07/26/K4PEQGV2NBEYPD2ITPVM254NW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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