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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줄며 서울 쏠림 심해질 것… 왕십리∼상계 동북선 지역 주목”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
인베이드투자자문 이상우 대표

“규제를 벗어난 서울, 그중에서도 아직 반등 신호가 나타나지 않은 지역을 추천합니다.”
 

이상우<사진>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는 최근 본지 인터뷰에서 “과거 5년간 각종 규제로 인해 혼란스럽던 시장이 앞으로는 본래 모습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구 감소가 시작된 이상 주거 여건이 좋은 지역과 그렇지 못한 지역, 신축 아파트와 낡은 아파트 간의 양극화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출신인 이 대표는 2020년 이후 집값 상승기 때 부동산 시장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해 유명해졌다. 작년 하반기 이후 집값이 떨어지자, 올해도 집값 하락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연초부터 이 대표는 수요가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곧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한국부동산원 집계로 서울 아파트 값은 지난 5월 1년 4개월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 대표는 주택 수요의 서울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가 지난 1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역을 규제지역에서 해제하면서 서울 아파트 투자에 따른 부담이 이전보다 줄었다는 것이다. 그는 “인구가 줄어들면서 수도권 쏠림이 더욱 가속화할 것이란 사실을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며 “다주택자 세금 규제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지방에서 매입 대신 전·월세로 살며 서울 아파트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투자 유망 지역에 대해 이 대표는 “자본이 충분치 않은 실수요자라면 서울 내에서 아직 집값 반등이 본격화하지 않았고, 동북선 같은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북선(공사 중)은 왕십리에서 출발해 고려대, 미아사거리, 월계동, 하계동을 거쳐 상계동까지 연결되는 경전철이다. 지역으로는 성동구, 동대문구, 강북구, 성북구, 노원구가 해당한다. 실제 이들 중 성동구를 제외하고는 아직 주간 아파트 값 변동률이 하락 또는 보합 수준이다.
 

지방 부동산 침체를 해소할 방안에 대해 이 대표는 “규제 완화나 인센티브를 통해 다주택자 또는 법인의 주택 투자를 유도해야 하는데, 특혜 시비 우려가 있어 쉽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다음 달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쇼’에서 ‘투자 전략도 비정상의 정상화: 다시 규제지역을 주목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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