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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오피스빌딩 매매시장 '활기'…금리인하 호재까지



오피스 빌딩 매매시장이 활기를 이어가고 있다.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시중 자금이 실물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최근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당분간 오피스 빌딩 매매시장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14일 종합부동산서비스회사 젠스타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서울에 있는 연면적 3300㎡ 이상의 오피스 빌딩은 총 20건 거래됐다.
연면적에 따라 건물을 분류하는 기준은 부동산 자산관리 업체마다 다르지만, 업계는 보통 연면적이 3300㎡ 이상이면 대형 빌딩으로 간주한다. 


대형 빌딩의 총 거래 면적은 36만1509㎡, 총 거래금액은 1조8707억원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거래면적(24만6091㎡)은 46.9%, 거래금액은 50.7% 늘었다. 거래건수도 1건 증가했다. 


특히 지난달 서울 대형 오피스 거래건수는 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건)보다 2배 늘었다.
젠스타 관계자는 “4월에 이어 5월에도 대형 빌딩 거래가 이뤄지면서 매매시장이 활황”이라고 말했다. 


이른바 50억원 이하의 ‘꼬마 빌딩’ 거래도 늘고 있다. 빌딩 중개업체 리얼티코리아가 집계한 자료를 보면 50억원 이하 빌딩은 올 1월 28건이 매매 거래됐는데,
2월에 35건으로 증가했고, 3월에는 71건까지 늘었다. 4월 거래량이 41건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5월에 다시 97건까지 늘었다. 


하반기에는 대형 오피스빌딩이 잇따라 시장에 매물로 나올 예정이다. 삼성SRA자산운용은 삼성동 삼성파이낸스빌딩(SFB)과 봉래동1가 HSBC빌딩,
회현동2가 프라임빌딩을 매각하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여의도 신송빌딩과 삼성동 일송빌딩을 팔 예정이다. 


연면적이 3만8925㎡에 이르는 광화문 센터포인트빌딩과 오피스 빌딩 3개, 호텔, 리테일 등으로 구성된 여의도 IFC(연면적 50만 5236㎡) 매물로 나와있다. 

부동산펀드와 리츠(부동산 투자회사)가 관심을 보이는 ‘알짜 매물’이 많아 오피스빌딩 매매시장의 활기도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업계는 한은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내린 것도 오피스 빌딩 매매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자산운용사의 한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떨어지면 기존 대출을 대환해 이자 비용을 낮출 수 있기 때문에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이 더 좋아질 수 있다”며
“투자시장에서 부동산펀드나 리츠 같은 대체 투자상품 비중이 커지면서 오피스 빌딩 매매시장 분위기도 당분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조선일보 (이진혁 기자 /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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