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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고분양가 논란…강남 분양 불패 깨질까?


 
고분양가 논란에도 강남 분양 불패는 쉽게 흔들릴것 같지 않다.

최근 GS건설은 ‘방배그랑자이’ 미계약분 15가구 추가 모집까지 마치면서 100% 분양에 성공했다. 올해 들어 강남구 첫 무순위 청약의 신호탄을 쏜 방배그랑자이는 서초구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물건인데, 분양가격이 예상보다 높게 결정되자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선 의견이 분분했다. 

전용면적 59㎡짜리의 분양가가 10억원대 중반부터 시작한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4687만원으로, 역대 일반아파트 중 최고 수준이다. 분양가격에 거품이 낀 것이란 쪽에선 지하철까지 걸어서 최소 10분 거리인 데다 주변 학군이 마땅치 않다는 점을 지적했고, 반대 쪽에서는 강남권에서는 당분간 신축 아파트가 귀한 상태가 지속될 것이란 주장을 폈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추가모집 물량은 부적격 당첨자 물량과 계약 포기 물량 등을 무순위 당첨자에게 배정하고 남은 것이다. 당일 계약금 입금과 같은 조건이 붙었지만 모두 계약됐다. 방배그랑자이에 앞서 분양한 강남구 ‘디에이치 포레센트’도 부적격 당첨자 미계약분 등을 포함해 공급물량의 30% 가까이가
미계약으로 남았지만, 모두 계약자를 찾았다.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예비청약자들 /GS건설 제공
대형 브랜드 아파트가 아니더라도 강남권 분양은 실패하는 일이 거의 없다. 오히려 중견 건설사는 대형 브랜드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
때문에 인기몰이에 성공한다. 계룡건설이 분양한 송파구 ‘송파 위례리슈빌 퍼스트클래스’의 일부 면적형은 청약 경쟁률이 600대 1을 넘겼을 정도다. 

미계약 물량을 청약가점 없이 분양받을 수 있는 무순위 청약이 ‘현금 부자’만의 잔치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정부는 청약방식에만 제한을 두는 쪽으로 규제를
손보는 중이다. 건설사들이 개별적으로 현장 추첨 등을 진행하던 잔여물량 분양은 올해 2월부터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5월 20일 이후 입주자 모집공고를 한 단지는 예비 당첨자를 공급물량의 5배수로 뽑아야 한다. 종전 80%에서 큰 폭으로 늘렸다. 

이에 더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유주택자는 미계약분 무순위 청약을 아예 신청하지 못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가 해당 아파트가 건설되는 지역의 무주택 세대주만 미계약 물량 무순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도록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겠다고 입법예고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방배그랑자이의 분양 결과를 두고 현금을 쥔 자산가들이 개정된 법규가 적용되기 전 분양하는 물건으로 몰린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박합수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위원은 "후분양 특성상 주변 아파트 시세가 오르면 분양가도 그만큼 오를 수밖에 없는데, 최근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등이) 후분양제로 전환하는 정황을 고려하면 앞으로 강남 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며 "이 때문에 아파트 입지나 현재 부동산 시장 상황이 별로 좋지
않아도 강남 분양 물건에 관심이 몰린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선비즈 (유한빛 기자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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