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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 역대 최고 거래량 기록한 상반기 부동산 시장… ‘패닉바잉’ 이어질까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이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집을 사야 한다는 이른바 ‘패닉 바잉(Panic Buying·공포에 의한 사재기)’이 하반기에도 이어질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부가 강력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은데다 공급대책도 추가로 마련하고 있지만, 중저가 아파트 거래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24일 국토교통부와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 거래량은 62만878건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13만8578건이었다. 모두 2006년 주택거래현황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이후 최대치다.

이전 최대치는 2015년 상반기 61만796건과 2013년 6월 12만9907건이었다.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 올해 연간 거래량도 역대 최고치였던 2015년 119만3691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있다.



서울시 노원구 일대 아파트 항공촬영 사진. /조선 DB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거래량이 급증했다.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택 거래량은 33만9503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8.4%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7만5534건으로 역시 지난해 2만6944건에 비해 180.3%가 늘어났다.

지난달 매매된 아파트도 처음으로 10만 가구를 넘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매매된 아파트는 전월 대비 176% 증가한 10만2482가구였다. 특히 서울에서만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많은 1만1106가구가 매매됐다. 이래저래 기록을 양산한 상반기였던 셈이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상반기 거래량이 이렇게 폭발한 주된 요인 중 하나로 30대의 매수 행렬을 꼽는다. 30대는 지난달 2만3530가구를 매수해 전체 거래량의 22.96%를 차지했다. 5월(21.22%)보다 1.7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30대는 대부분 중저가 아파트를 위주로 매수한 것으로 보인다. 30대는 서울에서 지난달 3601가구를 사들였는데, 그중 419가구(11.64%)가 노원구 소재 아파트였다.

전문가들은 강남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여파로 당분간 초고가 주택 거래량은 소강상태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고준석 동국대 법무대학원 교수는 "세 부담이 높아져 매매 대신 증여를 선택하는 다주택자가 늘고 그로 인한 매물이 줄면서 상반기보다 거래량이 주춤할 수 있다"면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가 하반기부터 시행돼 매매 시장보다 청약 시장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원석 중앙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상반기 규제책이 몰리면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패닉 바잉 현상으로 이어졌다"면서 "하반기에는 정부 정책에 대한 결과를 지켜본 후 매수하기 위해 관망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다만 중저가 매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0대 등 젊은 층 수요가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정부가 7·10 대책에서 서민과 실수요자 조건에 해당하는 이들에게는 대출 한도를 10%포인트 높여주겠다고 한 것도 중저가 주택 수요를 늘릴 요인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은 "7·10대책으로 서민과 실수요자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돼 중저가 주택을 위주로 거래가 늘 것으로 보인다"면서 "초고가 주택은 세금과 대출 규제가 집중적으로 이어져 매매량이 늘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 ( 김민정 기자 / 2020.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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